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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미끼로 유인해 떼강도 '무서운 10대'

<8뉴스>

<앵커>

청소년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남자를 불러내 마구 때리고 금품을 빼앗아 온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18살 하 모군 등 10대 청소년들입니다.

학교와 동네 선후배 사이입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14살 김 모양 등 10대 여학생 3명을 내세워 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매매를 제의했습니다.

대상은 25살에서 30살까지의 직장 남성.

김 양 등은 만난 남성들을 서울 광진구 일대 한적한 골목으로 유인했습니다.

이 때 숨어 있던 하 군 등 청소년 예닐곱명이 한꺼번에 덤벼 들어 마구 때린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20대 남성 16명을 상대로 400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하모 군/피의자 : 골목길로 불러서 한꺼번에 덮쳐서 돈을 뺏었어요.]

경찰은 하 군 등 10대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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