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합동조사단이 현지에 파견돼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정부 합동조사단이 다음달 13일과 1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을 방문해 고려인 동포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을 단장으로 국무조정실과 교육부, 농림부, 재외동포재단 등 관계부처 과장 또는 실무직원으로 구성됩니다.
김재섭 주러시아 대사는 고려인 동포는 러시아에 20만명, 우즈베키스탄 20만명, 카자흐스탄 10만명 등 구 소련지역에 총 5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 외 독립국가연합 국가에 거주하는 이들 고려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러시아로 넘어와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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