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줄기세포 조작사건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와 핵심관련자들이, 줄줄이 이번주에 검찰에 소환됩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줄기세포 수사가 시작된 지 한 달 반 만에 이번 주 황우석 교수 등 핵심관련자들이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 수사팀 간부는 "오는 화요일 이후 황우석 서울대 교수,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한양대 교수, 그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이양한 박사 등 핵심 4인방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관계가 대부분 확인한 만큼 4명을 한꺼번에 부를 수도 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진술이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대질신문을 포함한 모든 신문과정을 녹화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황우석 교수 등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최근 보강조사에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와 다른 내용을 일부 발견한 만큼 황 교수 등 핵심관련자들의 진술을 다 들어본 뒤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밖에 검찰은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에게도 이미 보낸 서면질의서에 이번 주중 응답해줄 것으로 다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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