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를 중심으로 전국을 돌며 1년여 동안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혼자 사는 여성 등을 2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1살 양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2004년 11월 충북 청원군 현도면의 한 마을에서 귀가하던 21살 박 모씨를 마구 때린 뒤 밭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는 등, 충청도와 경상도, 경기, 전라도 지역에서 2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씨가 고정 수입이 없이 1년 넘도록 전국을 떠돌아다닌 점으로 미뤄,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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