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린 자녀 키우는 부모님들 걱정만 계속 커집니다.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 7명을 상대로 성폭력과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현역 군인이 검거됐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만 골라 7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해 온 현역 육군 사병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 헌병대로 넘겨진 23살 안모 일병은 휴가중이던 지난 9일 낮, 포천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8살 최모 양에게 접근했습니다.
안 일병은 최양을 아파트 옥상으로 유인해 성폭행했습니다.
집이 포천에 있는 안 일병은 입대하기 전 자신의 집 부근에서 연쇄 성추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안 일병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포천시 신읍동에서 초등학교 4~5학년생 6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여고생 한 명을 포천 모 고등학교 인근 골목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양의 아파트 CCTV에 녹화된 사진을 확보해 안 일병을 검거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경찰은 여죄를 캐기 위해 안 일병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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