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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유전 테러 공격…국제유가 급등

알카에다 사우디 지부 "우리가 공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대형 유전 시설에 자살폭탄공격을 시도하는 차량 두 대가 돌진해 이 가운데 한 대가 폭발을 일으키면서 송유관 일부가 손상됐습니다.

또, 폭발한 차량에 타고 있던 테러범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경비부대원 2명이 다쳤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24일 밤 무장세력들이 자살폭탄 공격을 시도했지만 보안군이 저지했고, 파손된 일부 송유관도 곧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알카에다 사우디 지부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전시설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 공격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2.37 달러 급등한 배럴 당 62.91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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