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번에 연쇄 성폭행범, 속칭 '발바리'가 검거됐는데 또 다시 전국을 무대로 한 연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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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연쇄 성폭행으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발바리는 검거됐지만 또 다른 연쇄 성폭행범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범인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보도에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또 다른 연쇄 성폭행범이 저지른 범죄는 확인된 것만 14건.
지난 달 23일 대전시 갈마동에서 자매를 성폭행한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천안과 대구, 경주 등 전국을 돌며 성폭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현장에 남긴 체액을 분석한 결과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해자의 집에서 구한 부엌칼과 같은 흉기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범행수법이 모두 똑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피해자 집 주변의 휴대전화 기지국 통화내역 등에 대한 분석작업을 통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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