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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새 추기경에 정진석 대주교 유력

한국인 추기경의 추가 임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2일 가톨릭 교회의 중대한 공식 발표가 오후 8시에 서울 중곡동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톨릭 교회의 중대한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협의회 사무국장 최원호 신부는 "기자회견을 여는 것을 교황청이 한국인 추기경의 추가 임명을 확정한 것으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최 신부는 "그러나 어느 분이 임명된지에 대해서는 교황청의 발표시간과 같은 오후 8시에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신부는 또 "임명되는 추기경의 수가 1명인지 복수인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임명된 김수환 추기경이 유일했던 한국 천주교는 37년 만에 복수의 추기경을 두게 됐습니다.

한편 천주교 관계자는 "이번에 서임되는 추기경은 정진석 대주교가 거의 확정적이며 정 대주교 외 또 다른 분이 추가로 임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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