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원진이 경영 실적과 관련해 집단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21일 열린 임원 회의에서 박성규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실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신창재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임원들의 의견은 다음달 초 정기 인사때 반영하겠다"며 일단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계에서 임원들의 집단 사의는 이례적인 일로,교보생명이 실적 부진으로 생명보험업계 내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980년대 생명보험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교보생명은 현재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에 이어 3위로 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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