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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도슨 "당분간 한국 방문 않겠다"

"친부모 조용하게 찾고 싶다"

<앵커>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 도슨이 한국 방문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 토비 도슨이 한국방문계획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담당 에이전트인 스피넬로는 도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스타일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피넬로는 도슨은 친부모를 찾는 것에 대해 민감해하고 있다면서 조용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찾고 싶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이름과 소속사를 밝히지 않은 한국 리포터가 도슨의 친부모를 알고 있다며 계속 전화를 걸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스피넬로는 도슨이 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 친부모를 조용히 찾고 싶어 한다면서 한국인 핏줄임을 여전히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슨은 최근 친부모임을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 200통이 넘는 이메일과 친부모를 알고 있다는 취재진들의 끊임없는 전화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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