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를 막기위해 8.31대책의 하위법령이 모레부터 본격시행됩니다.
주상복합의 전매제한이 새로 생겼는데요.
투기지역 같은 경우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권 전매만 제한됐고 입주하고 나면 자유롭게 팔 수 있었습니다.
이법은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서도, 공공택지에서 주공같은 공공기관이 지을 경우에는 25.7평 이하는 5년, 더 큰 것은 3년동안 되팔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내년에 판교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천2백66가구로 모두 중대형인데 이것을 주공이 짓는다면 3년동안 팔 수 없게되는셈이지요.
반면에 주상복합을 민간업체가 지으면 입주때까지만 전매제한을 받기 때문에 입주하고 나서 마음대로 팔 수 있습니다.
또 주상복합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채권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분양가는 비싸져서 판교의 경우는 주공이 지을 경우 평당 분양가가 2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간업체가 짓는다면 인근 분당시세에 맞춰 3천만원정도 될 것이라는게 업계 예상입니다.
공공택지내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전매제한기간도 늘어났는데, 25.7평이하면 수도권은 10년동안, 지방은 5년동안 팔수없고, 중대형 평형은 수도권 5년, 기타지역은 3년동안 팔 수 없습니다.
중대형 평형을 분양받을 때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데, 10년 만기에 이자율 0%로 정해졌습니다.
이 경우 채권을 현장에서 팔면 35%정도 손해를 봐야됩니다.
채권 1억원어치를 샀다면 6천5백만원밖에 못받는 셈입니다.
채권 때문에 초기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있어서 채권값은 계약과 잔금시 이렇게 2번에 나눠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레부터 법이 발효되니까. 판교, 파주, 김포 일부등 2기 신도시가 대상에 포함됩니다.
정부입장에서는 규제를 촘촘히 만들어서 투기목적의 아파트 분양을 막겠다는 이야기인데..
아무리 규제를 강하게 해도 실수요자 입장에서 판교는 참 탐나는 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우존스 11,069.06 (-46.26, - 0.42%)
나스닥 2,262.49 (-19.87, -0.87%)
S&P500지수 1283.03 (-4.21, -0.33%)
사흘간의 연휴를 마치고 열린 오늘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금리인상 우려라는 악재가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재를 짓눌렀습니다.
국제유가가 61달러대로 오르고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회의결과가 공개되면서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실적이나 경제지표로 보자면 호재가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미국경제를 좌우하는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기업 월마트와 건축자재업체 홈디포의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진통제 바이옥스의 부작용과 관련한 소송에서 제약회사 머크가 승리했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경제지표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 6개월 뒤의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넉달째 상승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배럴당 60달러 아래에서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듯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뛰었습니다.
아프리카 최대, 세계 8위의 원유수출국인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이 유가를 크게 끌어올린 것입니다.
다음달에 인도되는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지난 주말에 비해 배럴당 1.22달러, 2.0% 오른 61.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 1,346.49p(-1.76p/-0.13%)
코스닥지수 661.25p(+4.59p/+0.70%)
원달러 환율 968.20 (+1.00)
국고채 3년물 4.84 (0.00)
사흘연속 반등하던 코스피지수가 어제는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등락은 비교적 차분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로 돌아서며 하락의 가속도를 줄였는데 역시 수급의 열쇠는 프로그램임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입니다.
전날의 상승을 주도한 증권주가 소폭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10% 가까운 급등 이후의 견조한 조정이라는 분석입니다.
자본시장통합법의 후광을 업고 증권주의 랠리가 재현될 경우 시장은 예상밖의 강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이 악재에 민감해지고 시장 방향성마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증권주의 숨고르기는 좀 더 진행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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