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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방에 건조경보

동해안에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동은 건조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엔 평년보다 눈이 적게 온데다가, 남서풍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더 메말라지는데요.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산을 타고 넘으면서, 뜨겁고 건조하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건조한 공기는 습한 공기일때보다 무게가 더 무겁습니다.

그래서, 약했던 바람도 산사면을 타고 내려갈때는 강풍으로 바뀌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니 불이 났다하면 큰 불로 쉽게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22일)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아침이나 오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확률은 60~70%입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 내륙과 산간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역시, 이른새벽부터 약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출근길 적지 않은 불편이 우려됩니다.

아침기온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운동은 궂은 날씨로 힘들겠지만, 오후엔 날이 개서 운동을 하시기에 별 무리가 없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아침저녁으론 꽤 쌀쌀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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