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카슈미르 분리주의 단체가 '범 카슈미르 평화회담'을 갖자는 만모한 싱 총리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카슈미르 온건파 분리주의 단체의 연합체인 전당자유회의는 21일 성명에서 "이번 회동이 평화협상에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싱 총리는 오는 24일 소수세력인 힌두그룹과 친 인도 성향의 정당들, 친 파키스탄계의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 카슈미르 평화회담을 갖자고 제안했고 나머지 2개 세력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카슈미르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며 지금까지 2차례 전쟁을 치렀고 1989년부터 시작된 분리주의 운동으로 4만5천여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양국간 분쟁의 진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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