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용인시에만 올해 1만 5천 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건설사를 상대로 입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네, 수원입니다.) 시청에 들어오는 민원들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아파트를 선택하실 때 홍보 카달로그를 많이들 참조하실텐데요.
아파트가 카달로그 내용과 다르게 지어져서, 입주 예정자들이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 유명 건설회사가 용인의 한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만든 홍보 카달로그입니다.
카달로그엔 승강기와 가까운 쪽에 현관문이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지어진 아파트엔 현관문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또, 베란다에 세탁실을 따로 만들었다고 홍보 카달로그에 그림을 넣었지만 실제론 세탁실이 비상통로 앞에 있어서 세탁기를 들여 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는 승강기가 없지만, 홍보물에는 애매모호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처럼 홍보 내용과 다르게 아파트가 지어졌다며 입주 예정자들이 용인시에 낸 민원만 250여 건.
용인시는 입주자 모집 공고 전에 홍보 카달로그도 검토 대상에 포함시켜 민원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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