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등학생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오후 53살 김모씨와 26살 김씨의 아들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11살 허모양의 집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허양을17일 저녁 7시쯤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아들과 함께 포천으로 옮겨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허양 시신을 종이상자에 넣어놓은 것을 아들이 발견해 함께 포천으로 옮겼으며, 김씨의 아들은 범행을 자백했지만,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7일저녁 실종된 허양은 실종 16시간 만인18일 오후 경기도 포천에서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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