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취임하자마자 야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지방 선거 꼭 100일을 남기고 여야의 정면대결이 시작됐습니다.
정치권 소식,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취임후 첫 방문지로 한나라당 아성인 대구를 택했습니다.
정 의장은 인혁당 묘소를 찾은 뒤 유가족들을 만나 "이들 희생자에게 박정희는 누구였나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 지하철 참사현장을 방문해부패 지방권력의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부패한 지방권력 교체해냄으로써 대구를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성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에서 비롯됐습니다.]
정 의장은 민주당과의 선거전 통합은 어렵겠지만 민주개혁 세력과 광범위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측은 정 의장이 고건 전 총리와 강금실 전 장관과 오늘(19일) 통화를 갖고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의장이 취임하자마자 한나라당을 향한 공격을 쏟아내자 한나라당은 정권의 실책을 떠넘기려는 호도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정현/ 한나라당 부대변인 : 지방정부 심판론은 국정을 파탄낸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심판을 회피하려는 민심호도책이고...]
한나라당은 내일 현 정부의 실정을 고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열린우리당의 새 체제 출범을 계기로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대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