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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결혼식' 파문…인터넷 '엉터리 정보' 많다

<앵커>

인터넷에서 소개가 됐던 '지하철 결혼식' 미담은 결국 대학생들의 연극이었던 것으로드러났습니다.

인터넷의 거짓 정보로 인한 폐해를 심영구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가수 비의 이른바 '라디오 괴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소속사는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24살 이모 씨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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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한국인 테러가 잇따른다는 소식이 아랍뉴스 사이트에서 전해졌지만, 사실무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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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 원짜리 상품을 10만 원에 살 수 있다는 한 인터넷 사이트, 사기 당했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효진/서울 신정4동 : 작은 얘기 막 불려서, 누가 영화 한 번 봤는데 결혼한다더라..많이속다 보니까 이제는 안 믿죠.]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 손쉬운 퍼나르기는 거짓정보의 유포를 용이하게 합니다.

정보 수용에는 익숙하지만, 판별해 취사선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네티즌 성향도 이런 사태를 불러오는 한 요인입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범죄에 대한 처벌은 언어폭력, 명예훼손까지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양희인/한국정보문화진흥원 건전정보촉진팀 : 그행위로 인해서본인 또한 결과적으로는 사회적으로 혹독한 결과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또 어린이나 청소년 네티즌일수록 정보 판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사이버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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