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섀튼 "한국 검찰 조사에 응하는 방안 검토중"

<앵커>

줄기세포 오염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의 섀튼 교수가 우리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피츠버그대 의대 측은 오늘(17일) 섀튼 교수가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한국 검찰의 조사요구에 응하는 최선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조사에 응할 뜻이 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섀튼 측은 그러나 검찰이 어제 보냈다는 136개 항의 이메일 질문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피츠버그대 공보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섀튼 측은 또 줄기세포가 오염된 사실을 알고도 논문을 서둘러 발표하도록 종용했다는 서울대 강성근 교수의 진술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츠버그대 공보실은 오염된 줄기세포와 관련한 대학측 입장은 대학 조사위의 보고서에 들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황우석 교수가 섀튼에게 줄기세포가 오염됐지만 사소한 문제라고 말해서 섀튼은 그 설명을 받아들였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피츠버그대 조사위의 이런 설명은,섀튼이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논문 작성을 종용했다는 황 교수 측 주장과 충돌하는 것이어서 검찰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