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3년 전 외환은행을 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에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의결한 감사 청구안의 감사 대상은 세가지입니다.
정부가 2003년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헐값에 팔았다는 의혹, 이 과정에서 9% 대였던 외환은행의 BIS 자기자본 비율이 6%대로 조작됐다는 의혹.
그리고 매각 최종 결정자가 누군가 하는 점입니다.
감사원은 감사 청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각 감사에 착수해 석 달 안에 결과를 보고해야합니다.
[ 김정훈/한나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 전 과정에 대한 국민적 의혹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서 명백히 해소돼야 합니다.]
국회재경위 문서검증소위원회도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다수의견으로 하는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여야는 외환은행 매각중단에 대해선 입장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야당과 일부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매각 중단을 촉구했지만 여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부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증현/금융감독위원장 : 열린 세상에서 그것을 막게 돼 정부나 정치권이나 감독 당국에서 외국인 대주주로 하여금 그런 행동을 했을 경우에 우리 나라는 국제시장에서 웃음거리가 될 지도 모릅니다.]
현재 1대 주주인 론스타가 50.53%의 지분을 매각하면 인수한 지 2년여 만에 3조원이 넘는 차익을 남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야4당은 앞으로 매각중단 결의안을 낼 예정이어서 논란은 확산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