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4회 생일을 맞아 북한 전역에서 축하 행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지도부는 마냥 축제 분위기에 젖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의 출생지로 북한이 지목하고 있는 백두산 밀영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김정일 장군이시여, 축하를 받으시라, 영광을 받으시라.]
김일성 광장에서는 한복을 차려입은 수천명의 남녀들이 나와서 경축무도회를 열었습니다.
평양 거리에는 북한과 러시아 군악대의 축하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혁명 유적지에는 학생들의 답사 행군이 이어지고 있고, 김정일화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체육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축하 분위기 속에서도 현 상황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고민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양형섭/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 (미국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공동성명에 합의해 놓고도, 금융제재 등으로 그 이행을 전면 거부하는 신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으며...]
[남성욱/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의 대외 무역 거래가 작년도에 30억불에 달하고 있는데, 이번 위폐로 인한 금융제재로 인해서 30% 정도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칼자루를 미국이 쥐고 있다는 데 북한의 고민이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