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부서졌다가 지난 1968년에 복원된 광화문이 원래보다 1.4배 크다는 소문과는 달리 원래 크기와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화재청은 68년 복원당시 국보건설단에서 근무한 최승일씨가 보관하고 있던 일제시대 실측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1925년에 작성된 광화문의 실측도면에서는 높이가 18.7m, 1층 정면 폭이 24m로 현재 광화문과 30c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16일 공개된 실측 도면은 광화문의 배치도와 평면도·정면도 등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시 조선총독부 토목기사인 다케다씨가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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