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문제는 경찰이 지금까지 여러차례 거짓 해명을 했다는데 있습니다. 알아서 덮으려 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덮으라고 시킨 것인지 영 석연치가 않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대통령 사돈 배모 씨가 3년 전 음주 교통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경찰청은 즉각 해명자료를 내고 반박했습니다.
단순 접촉사고였을 뿐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경남경찰청 감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배 씨에게서 술냄새가 나지 않았고 피해자와 주민들도 별다른 말이 없어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주측정을 하지 않았다는 해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불과 열흘 만에 경남청의 감찰 결과가 잘못됐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외압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박종환/경찰청 감사관 : 사건처리 관련 외압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임 경사는 상급자들이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진급과 돈을 미끼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임 경사/당시 사고 피해자 : 진급과 돈 3천만 원 받아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경위까지 시켜준다고 했다, 서장이.]
경찰의 계속된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