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아침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깔렸습니다. 이 때문에 항공기 회항이 잇따르는등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틀째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앞 인천국제공항과 김포, 청주, 목포 공항에는 앞을 볼 수 있는 가시거리가 2백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아 시정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인천공항에는 항공기 여섯대가 착륙하지 못하고, 제주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공항으로 회항한 항공편은 모두 다섯 편으로 각각 중국 구이린과 브루나이, 홍콩, 마닐라, 마카오를 출발해 인천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항공편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752편입니다.
공항측은 아직 안개가 끼어있지만 날이 밝으면서 가시거리가 확보돼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륙 곳곳에도 안개가 심하게 끼어서, 문산과 춘천, 인천 등지는 가시거리가 백미터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군산은 2백 미터, 수원은 6백 미터 정도고 서울은 1킬로미터 정도로 박무가 낀 상태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흐릴 것으로 예상돼 안개 걷히는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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