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무기 제조를 위한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겠지만 정 안되면 대규모 공습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이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에 핵무기 제조의 첫번째 단계인 우라늄 원료 가스 주입을 시작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의 한 소식통은 이란이 가스 주입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미 일부 원심 분리기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지난 4일 IAEA가 이란 핵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기로 한 결의에 맞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었습니다.
이란의 이런 조치는 미국과 유럽 연합이 제시한 최후의 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특히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혀 군사적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핵무기를 가진 이란은 국제사회의 안전과 평화에 대단한 위협입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텔레그라프지는 미국의 전략가들이 현재 공습 대상 목표물들을 확인하고 공격 수단과 계획을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