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누군가 자신의 이름으로 몰래 등록을 했다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수만명이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리니지에 가입했다는 글이 수십 개 올라와 있습니다.
[이모씨/피해자 : 제 실명이랑 이름·주민등록번호가 같이 실명 인증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었던 거죠.]
게임 개발업체인 엔씨소프트에도 이런 피해 신고가 오늘(13일) 하루 6백여 건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명의가 도용됐는지 조차 모르는 네티즌들이 대다수여서 피해 규모는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포털사이트가 해킹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송수영/엔씨소프트 홍보팀 과장 : 보안이 취약한 타 사이트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번호가 유출된 것 같고요.]
도용한 명의로 가입한 아이디들은 중국어 발음과 비슷해 중국 아이템 유통업자들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리니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한 뒤 도용 사실이 확인되면 일단 계정을 정지시켜달라고 회사측은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