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4월 북악산 일부 개방에 앞서 12일 오전 서울 시민들과 미리 탐방로를 둘러봤습니다.
노 대통령은 서울 토박이인 고완기 씨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과 지난 68년 1.21 사태 이후 통행이 금지됐던 서울의 북대문, 숙정문을 연 뒤, 북악산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노 대통령은 "서울 시민들에게 북악산과 성곽을 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서울은 역사와 문화, 숲이 어우러지는 사람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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