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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국군 이라크인 폭행 동영상 파문

시위 가담자 폭행, 내부 고발자 통해 언론에 공개

<8뉴스>

<앵커>

이라크 주둔 영국군이 이라크인을 잔인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군들이 시위를 벌이던 이라크인 4명을 담 뒤로 끌고와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있습니다.

폭행장면을 촬영하던 영국군 병사는 빈정거리기까지 합니다.

[폭행 촬영 영국군 : 하하, "때리지 마세요"라고 애걸하는군.]

문제의 동영상은 영국군 내부고발자에 의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영국 군당국은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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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넘긴 나이의 미국 모험가 스티브 포셋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논스톱 최장시간 비행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8일 미국을 출발한 포셋은 기기고장의 악조건을 이기며 영국에 도착하기까지 76시간 동안 4만 2천여km를 날아 종전기록인 4만km를 경신했습니다.

[포셋/미국 모험가 : 오래전부터 하고싶던 일이었습니다. 어렵지만 기록을 얻기 위해 힘들게 비행을 준비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최다인원 공중낙하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월드팀으로 알려진 세계 30여개국 스카이다이버와 태국 공군, 경찰 등 무려 960명이 집단으로 공중낙하에 성공해 이 부문 기네스 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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