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창시자 마호메트 풍자 만평을 둘러싼 아랍권의 반발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산발적인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프랑스의 수도 파리와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는 만여명의 무슬림이 모여 서구 신문들의 마호메트 만평 게재를 규탄하는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파리 시내에서는 7천여명이 거리로 나서 "이슬람 혐오주의 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아랍어로 기도문을 외쳤습니다.
미 필라델피아에서도 200여명의 무슬림들이 미국 언론으로선 처음으로 만평을 게재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를 규탄하는 항의시위에 나섰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수백명의 무슬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적인 시위가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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