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들이 인사 과정에서 휘두른 전횡도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한 지방자치단체의 승진 후보자 명단입니다.
단체장이 승진시키고 싶은 사람의 이름 앞에 체크 표시가 돼 있습니다.
파주시, 괴산시, 청도군, 함안군에서 실제 일어난 사례입니다.
경기도 광주시장은 평가 점수는 아예 무시하고 특정인을 승진 상위 순번에 놓도록 지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청장은 규정에도 없는 인사격려제란 걸 만들어 자기 마음대로 격려 점수를 줬습니다.
이런 인사 전횡은 결국 공무원의 줄서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단체장들은 감사원으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는데, 대부분 야당 소속이어서 표적감사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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