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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세균·이상수 내정자 '부적격'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제출 방침

한나라당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와 이상수 노동부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장관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세균 내정자는 재산 편법증여 의혹이 있고 이상수 내정자는 지난해 10.26 재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되는 등 도덕성에 결격사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김우식, 이종석, 유시민 내정자 등과 달리 노무현 대통령이 이들을 장관으로 임명할 경우 반대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이번 국무위원 청문회가 법적 구속력이 없어 앞으로 형식적인 청문회로 전락할 수 있다며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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