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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45만톤 비료지원 요청"

"봄철 15만톤 지원, 관계부처 협의후 결정"

북한이 올해 45만t의 비료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통일부는 북측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우리측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우선 이달말부터 봄철 비료 15만톤을 보내주고 추후에 30만톤을 지원해달라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요청량은 북측이 작년에 지원을 희망한 50만톤보다는 5만톤 적은 것이지만, 지난해 실제 지원된 35만톤보다는 10만톤 많은 양입니다.

톤당 비용이 40만원 안팎인 점에 비춰 15만톤은 최대 600억원, 45만톤을 모두 지원할 경우 최대 천800억원 상당의 비용이 들 전망입니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요청한 봄철 15만톤에 대한 지원 여부는 "종합적인 상황을 검토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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