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방송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네, 청주입니다.) 충북에도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는데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요?
네, 사흘째 내린 눈으로 제설 작업이 한창이지만 염화칼슘이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흘째 내린 눈으로 제설용 염화칼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염화칼슘이 유럽의 이상 한파로 수요가 폭증한데다 우리나라도 올 겨울 잦은 폭설로 염화칼슘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충주국도유지사무소는 올 겨울 412톤의 염화칼슘이 필요하지만 300톤만 확보했습니다.
인근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서 염화칼슘을 빌려쓰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충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 : 우리한테 들어오는게 없어요. 그래서 품귀현상을 빚는거예요. 주문한지 두달이 됐는데...]
하지만 소금은 쉽게 녹지 않아 제설효과가 떨어지는게 문제입니다.
실제로 눈이 담긴 비이커에 소금을 넣었지만 눈은 쉽게 녹지않아 염화칼슘을 넣은 것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조병렬 교수/충주대 : 소금 같은 경우는 -8도 이하로 떨어지면 소금은 얼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성능적인 측면에서 염화칼슘은 -20도까지도 안 얼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는 겁니다.]
올 겨울 잦은 폭설로 제설용 염화칼슘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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