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유럽내 테러 용의자 비밀 감옥을 운영했다는 내부 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고스 CIA 국장이 지난 달 말 내부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유출해 조직의 신뢰성을 떨어뜨린 일부 요원들은 불시에 거짓말 탐지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조사가 마녀사냥 방식이라는 불만이 제기됐지만 일부 요원들은 거짓말탐지 검사가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행해진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워싱턴포스트는 CIA가 911 테러 이후 동유럽에서 테러 조직 알카에다 용의자들을 수감하고 조사하는 비밀 수용소를 여럿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해 큰 파문을 불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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