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행정자치부, 노동부 등 3개 부처는 오늘(8일) 오전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공노 등 불법 공무원 노조원들의 자진 탈퇴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노조원들이 탈퇴를 거부하고 지방선거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법에 따라 엄정대처할 방침입니다.
또 지자체에도 전임자 인정 등의 편의제공이나 단체협상 등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특별 교부세를 삭감하는 등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합법노조로 전환할 경우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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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앞으로 5년간 모두 8조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4월부터 대학생들이 낙후지역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과 보육을 책임지는 멘터링제도를 시범운영하고, 농산어촌의 1군 1우수고 사업도 확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나 한국계 2세인 코시안에 대한 교육 지원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또 실업고의 명칭도 특성화고로 바뀌고, 학교에서 직장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체제도 대폭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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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 부적격자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지만 청와대는 "장관 임명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반대하지만, 열린우리당은 집단적으로 찬성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내정 사실에 변동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국회의 인사 청문 결과는 의견 제시지 구속력을 갖는 게 아니라"면서 "충분히 살펴보고 고려는 하겠지만 판단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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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6.25전쟁은 통일 전쟁' 발언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강정구 교수를 직위해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국대 보직교수단 이사회는 강 교수가 학교의 발전과 명예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자에게는 교원직위를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사립학교법 조항을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 교수는 교수 신분은 유지하지만 강의 배정과 연구비 지원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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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분야가 강화된 정보통신부의 올해 IT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오늘 광대역 융합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한 '유비쿼터스 IT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이동이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휴대전화 인터넷의 속도도 대폭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상파 DMB와 지상파 디지털TV의 방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사이버 폭력을 줄이기 위해 제한적인 인터넷 실명제도 도입됩니다.
<ⓤ스페셜 : U포터 스페셜>
지난 한주간 소개된 U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기사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국립 중앙박물관이 지난 주말로 개관 100일을 맞았습니다.
관람객 200만명을 눈앞에 둘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부실한 서비스로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매표소입니다.
창구 앞에 표를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은 보통입니다.
표를 구한 뒤에도 좁은 입구를 통과하려면 부딪히고 밀리기 일쑤입니다.
관람에 지친 발걸음을 잠시나마 쉬게 할 식당에서도 다시 긴 줄이 기다립니다.
끝내 앉을 자리를 얻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정수진/서울 강서구: 복잡하다는 얘기는 듣고 왔지만 와 보니 정말 복잡하네요. 밥이나 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관람객이 50%이상 늘어나는 주말이면 혼잡과 불편은 극에 달합니다.
그러나 박물관 측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현정/국립중앙박물관 직원 : 방학인 것도 감안해서 평일에 방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불만이 쏟아지자 중앙박물관 측은 이번달부터 고객서비스팀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열 명 남짓한 인원으로 매일 수 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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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교통부는 안전을 위해 모든 지하철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숫자만 늘여서 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가 평균 30여 센티미터, 멀게는 50센티미터에 이르는데다 두 문이 시차를 두고 여닫기기 때문에 뒤늦게 타고 내리는 이들이 끼는 사고가 우려됩니다.
올해 안에만 10개 이상 역에 스크린 도어를 더 설치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U포터의 지적입니다.
<오늘의 날씨>
호남과 충청지방의 눈이 약해지면서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제주산간과 울릉도·독도에만 대설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임실에는 33.5cm의 눈이 쌓여있고, 장수 30.5, 남원은 13.8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오후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이번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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