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륙지방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호남과 영남지역 일부는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폭설이 내렸습니다.
먼저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전주의 송창용 기자 나오십시오. (네, 전주입니다.) 지금 전북의 눈 상황이 아주 심각한 모양인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날이 밝아오고 있지만 전북지역에는 아직도 눈발이 계속해서 날리고 있습니다.
특히, 장수와 임실 등 동부 내륙지역에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 임실 지역은 이미 적설량이 30cm를 넘어섰습니다.
전주와 군산 등 다른 지역에도 약하게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주와 진안, 장수 등 6개 시·군에는 어젯(7일)밤부터 대설경보가 이어지고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북지역에는 앞으로 2에서 7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이 시각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서, 출근길 정체와 빙판길 교통사고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산과 고창 등 전북 서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항공기 운항도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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