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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산을 일본산 쌀로 속여 판매

<앵커>

1월 말부터 가정용 수입쌀의 시중 판매가 가능해졌는데요. 일본벼 품종을 사칭한 쌀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산 벼 품종 고시히까리라고 표시해 파는 쌀 대부분이 우리 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수도권 대형 할인 매장에서 '고시 히까리'라고 팔리고 있는 일본 쌀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27개 브랜드 쌀에 대해 진짜 일본 벼 품종인 고시 히까리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조사 결과 대부분 국산 품종의 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개 쌀 브랜드에는 고시 히까리가 한 톨도 섞이지 않았고, 5개 브랜드에는 98%가 국내 품종 쌀이었습니다.

[이영태/농촌진흥청 유전육종과 과장 : 일본 쌀이 더 좋은 것 같은 사람들의 인식을 악용한 것이죠.]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가 국산 쌀을 일본 쌀로 다시 판매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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