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지방도 새벽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전방송 전화로 연결합니다.
이선학 기자! (네, 이선학입니다.) 지금도 눈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새벽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리던 눈은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곳에 따라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대전에 6.2cm가 내린것을 비롯해 천안과 금산이 10cm로 가장 많이 내렸고, 서산에도 9cm의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높아 내린 눈이 대부분 녹았고,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면서 당초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곳곳에서 차량들의 가벼운 접촉사고가 잇따르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눈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국립공원 계룡산 등 주요 산들의 입산이 오전 6시부터 통제되고 있고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6천여 척의 선박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기상청은 대전, 충남지역에 내일(8일)까지 5에서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퇴근길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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