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이상의 알 카에다 요원을 포함한 죄수 23명이 복역 중이던 예멘 감옥을 탈출해 검거령이 내려졌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지난 2000년 미 구축함 콜호 폭파사건의 주범 등 '위험 인물' 23명이 예멘 감옥을 탈출해 인터폴이 '긴급 전세계 치안 경계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인터폴은 탈옥자들이 외부 공모자들과 함께 감옥 지하에 140m 길이의 터널을 파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탈옥자 중에는 콜호 폭파사건의 2000년 10월 예멘 아덴항에 정박해 있던 미 구축함 콜호에 자살폭탄 공격을 가해 미 해군 17명을 숨지게 하고 39명을 부상하게 한 사건의 주범자 말 아흐메드 바다위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다위는 이 사건으로 2004년 9월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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