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근 잇단 내부 문건 폭로가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이 공개한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회의록 유출 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출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는 "3일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국정상황실 문건 유출은 NSC 회의록을 유출한 동일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내부자로 추정되는 문건 제보자 색출작업 과정에서 심증을 가질 만한 단서를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매체가 3일 공개한 문건은 지난해 4월 8일 청와대 국정상황실이 작성한 것으로, 이종석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NSC 사무차장 시절에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한 미국과의 주요 협상 과정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1년 넘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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