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일제시대 강제연행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조선인 강제연행조사단'이 지난달 21일부터 8일 동안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06년 전국연락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조사단의 북측 단장을 맡고 있는 고덕우 재일본 조선총련 부의장과 도쿄와 오사카, 홋카이도 등 지역 조사단 관계자, 그리고 일본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나고야시가 조선인 희생자 유골 77구를 신원 확인도 하지 않고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이 가루로 만든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고작 868명 분의 유골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자치단체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유골 발굴 사업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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