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서 '굉장히·매우'라는 단어를 자주 쓰면 '과장'을 잘하는 성격을 지닌 것처럼 보이고 '∼에 빠져서('몰두한다'는 의미로)'라고 쓰면 균형 감각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나는' 이라는 단어는 겸손함이 없어 보이고 '그럴지도 모릅니다'는 우유부단함, '고집이 세지만'은 유연성 부족, '의존적이라서'는 소극적인 성향을 나타내기 쉽다.
특히 인사담당자는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쓴 지원자에 대해 직업 설계가 확고하지 않다고 보고 '몇 년 후에 MBA를 하고 싶다'고 적으면 이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이론에는 누구 못지 않게 강합니다'와 '부모님의 엄격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와 같은 문장에 대해서도 행동력이 약하거나 적응력이 부족해 보인다며 다소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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