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육방송국(YBS)은 다음달부터 매일 한 시간씩 지상파 DMB(디지털이동멀티미디어방송)로 학생들에게 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번 학기동안 교내 뉴스와 학생 활동을 위주로 DMB 시험방송을 한 뒤 문제점을 보완, 9월부터 본격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방송콘텐츠는 YBS가 자체 제작하고 생방송을 위한 영상스튜디오 설치와 강의내용 방송시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연대 차세대방송기술연구센터는 지상파 전용 DMB수신기 없이 무선랜(DMB over w ireless LAN)을 통해 DMB 방송을 노트북이나 PDA로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개발, 지난해 5월 공개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이 기술로 학생들은 교내에 설치된 300여개의 핫스팟(무선랜 접속 가능 지역)에서 비용 부담없이 자유롭게 방송을 볼 수 있다.
차세대방송기술연구센터 관계자는 "대학방송국이 지상파DMB를 송출하는 것은 세계 최초일 것"이라며 "학생들이 방송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YBS 서버에 접속해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나타낼 수 있어 '양방향 방송'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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