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윤현수 교수를 비롯한 핵심 당사자들에 대해서 검찰이 오늘(2일) 또다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을 소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로 보입니다.
우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한양대 윤현수 교수, 국과수 장성 분소의 이양한 박사 등 핵심 관련자 8명의 집과 사무실 9곳에 대해 검찰이 또다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한 사건에서 4번이나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지난달 공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수시로 대책회의를 가지며 말을 맞추고, 중요 자료를 감춰둔 정황이 포착돼, 다시 압수수색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그동안 책임 소재가 불분명했던 실험 과정에 대한 자료가 상당량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들 핵심 당사자들을 소환하기에 앞서, 추궁할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쯤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인 박종혁 연구원을 비롯해, 핵심 관련자들을 다음주부터 본격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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