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에서도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이 확인됨에 따라 아랍권에 방역비상이 걸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사냥용 매 37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전부 소각한 뒤 인체에 치명적인 H5N1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중이여 카타르는 사냥용 매의 수출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에 앞서 쿠웨이트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새 2마리가 각각 H5N1형과 H5N2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이라크 북부 라니야에서 15세 소녀가 H5N1형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으며 그녀의 삼촌과 또다른 이라크 여성 등 2명도 현재 같은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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