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38개국의 대통령과 총리, 국왕 등 지도자들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연하장을 보낸 대상을 열거하면서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장쩌민 전 주석을 가장 먼저 거명했습니다.
또 쿠바의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번째와 3번째로 각각 거명됐으며, 특히 탁신 태국 총리와 싱 인도 총리가 쩐 득 렁 베트남 국가 주석보다 앞서 이름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르그레테 덴마크 여왕 등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의 지도자들도 연하장 발송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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