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연쇄 성폭행 사건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다.
피해 지역과 범행 대상, 그리고 사건을 저지른 시간대까지 그 유형을 한승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해 마포 발바리가 저지른 12건의 성폭행 사건.
범행 시간은 모두 대낮이었고, 장소는 다세대나 원룸 주택가였습니다.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 상대적으로 좀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여자 혼자 사는 집이 많은 지역입니다.
[주민 : 낮에도 보면 도둑놈들 많아요. 우리도 먼젓번에 집에 와 보니까 문이 다 열려 있더라고요.]
결국 치안이 허술한 지역에 사는 서민들이 연쇄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라는 결론입니다.
연쇄 성폭행범은 남성적 우월감에 빠져 범행을 반복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곽대경/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굉장히 강하게 인상이 남았던 그 경험을 갖다가 다시 반복하고 싶고, 그런 충동이 생기는 거에요.]
따라서 재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 넣었는지 반성하고, 그런 제대로 된 교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치안력을 강화하고 성폭행범에 대한 정신과적 교정이 수반돼야 연쇄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진단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