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충북 괴산군 장연면 대학 찰 옥수수가 냉동보관을 통해 요즘 한창 출하가 되면서 겨울철 별미가 되고 있습니다.
구준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은 영하 20도의 냉동창고.
어른 키 보다 높게 쌓인 플라스틱 상자 마다 옥수수가 가득합니다.
냉동 보관 중인 옥수수는 무려 30만개.
지난 여름에 수확해 영하 40도의 급냉 과정을 거쳐 저장되고 있습니다.
[황웅진(45)/충북 괴산 장연 대학찰옥수수 작목반 : 여름철에 홍수 출하가 되기 때문에 그 때 가격하락도 막고 또, 겨울철에 작목반원들의 소득을 위해서 이렇게 보관하게 됐습니다.]
옥수수는 맛과 영향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급냉에 앞서 일일이 진공포장 됐습니다.
이렇게 처리된 옥수수는 주문이 들어올 때 마다 냉동창고에서 꺼내져 바로 스티로폼 상자로 포장됩니다.
21개 들이 냉동옥수수 한 상자의 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2만 5천원.
제철에 내다 팔 때 보다 배 이상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구섭 총무/충북 괴산 장연 대학찰옥수수 작목반 : 이미 삶은 옥수수는 바로 등산을 가시거나 이랬을 때 자연 해동시켜서 드셔도 되고,생 옥수수는 특히자기 입맛에 맞춰서 조리하셔서 드실 수 있게 이렇게 한 겁니다.]
출하를 시작한 한 달 정도 밖에 안됐지만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양윤경(31)/충남 연기군 : 여름철에 바로 딴 거 사먹는거나 지금 냉동된 거 사먹는거나, 맛이 정말 차이없이 맛있는 것 같아요. 쫀득쫀득하고.]
여름에만 맛을 볼 수 있었던 대학 찰옥수수가 겨울철 별미는 물론 농가의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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