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송도 국제도시에 제3의 캠퍼스를 세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도에는 지금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연대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인천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정국 기자!(네, 인천입니다.) 송도의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나요?
송도 국제도시는 외국인 학교와 외국 병원의 건립 계획에 이어 이번에 연세대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까지 가세하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기자>
[정창영 연세대 총장/지난 달 26일 : 로벌 교육 연구의 허브가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인천 자유경제구역 내의 송도지구에 진출을 할 계획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지난 달 26일 : 연세대에서는 지금 앞으로 120년을 준비해야 되겠다, 그래서 그 120년을 인천에서 해야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의 건립 계획이 발표된 지 일주일 째.
송도 국제도시에는 부동산을 사두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투자자 : 송도 신도시... 유명해 지는 느낌이 팍 와 닿아요. 여기 어떻게 됐든 지금 잡아놔야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중개업소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립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직원 : 제가 상담한 손님 수만 15팀 됐어요. 손님들 중에 7, 8팀은 거의 아파트 문의를 하러 오셨는데 그분들이 다 연대 얘기를 하시 더라고요.]
그 동안 매물로 나왔던 아파트들은 모두 자취를 감췄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 아파트는 어쨌든 물건 나오는 대로 다 사가 버려요. 아파트 매물 없어요. 진짜 없어요.]
전·월세 가격도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 전세 값 월세 값 엄청 올랐어요. 불과 몇달전에 7천이었는데 지금은 1억 4천, 뭐 이래요. 전세 값이...]
정부가 부동산 거품을 잡아보겠다고 잇따라 정책을 내놓고 있는 사이에도 송도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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