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시아 정치 지도자들이 과거역사에 얽매여 국가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다보스 포럼 발언의 속뜻을 둘러싸고 1일 때 아닌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의 발언에 대해, "역사의식이 천박한게 아닌가 의심을 갖게 한다"고 말하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발언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도 "이 시장의 발언은 일본 우익인사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일본 정부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사과 촉구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라며, "국가 지도자로서의 근본적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 시장은 일본의 지도자들이 독일의 아데나워처럼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려 했던 것"이라며 진의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유 의장 "이명박 시장 역사의식 천박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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