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요즘은 한겨울에도 모기가 종종 보이긴 하는데, 급기야 일본 뇌염 환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사상초유의 일입니다. 보건당국이 긴급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방송, 박철훈 기자입니다.
<기자>
혼수상태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51살 박모씨.
오늘(31일) 일본뇌염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박씨의 뇌척수액에 대한 일본뇌염 유전자 반응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의 일본 뇌염환자가 발생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매년 1~2명의 환자만 발생하는데다 발생시기도 8~9월이 대다수입니다.
11월이면 매개체인 일본뇌염모기가 사라지는데다, 병의 잠복기도 5일에서 10일로 짧아 겨울철 일본뇌염환자는 상상도 못해 온 일입니다.
보건당국은 박씨가 외국여행을 한 적이 없어, 지난해 12월 중순 주거지 인근에서 모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인근 주택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겨울철 일본뇌염환자 발생은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보건당국의 당혹감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